스포티파이 무료 버전, 한국 출시🎵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글로벌 1위인 스포티파이가 한국 시장에서도
무료 멤버십을 제공합니다.

드디어 한국에서도 무료 멤버십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이는 스포티파이가 한국 시장을 진출한 지 4년만 입니다.

명칭은 스포티파이 프리입니다.

이 멤버십은 요금 없이 음원을 들을 수 있으나 일정 주기 마다 광고가 삽입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제공이 되고 있었지만 한국 시장에서는 그동안 도입되지 않았는데요.

스포티파이의 이번 무료 멤버십 출시로 한국 음원 플랫폼 시장에서도

약 8년 만에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가 등장했습니다.

(이전에는 '비트'와 '밀크 뮤직'이 있었어요)

업계에서는 스포티파이가 국내 음원 플랫폼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무료 멤버십을 출시했다고 해요.

스포티파이는 전 세계 월 이용자 수(MAU) 6억2600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나,

한국 시장에서는 멜론 혹은 지니 뮤직 등 토종 플랫폼에 밀려 열세를 면치 못했는데요.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스포티파이 앱 MAU는 81만9730명으로

멜론(693만888명), 지니뮤직(288만8758명), 플로(217만9131명)에 밀려 이용자 수 5위에 그치고 있습니다.

과연 스포티파이의 무료 멤버십이 어떤 지각 변동을 일으킬 지 기대가 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