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증류주로 등극한 참이슬🍾

한국의 대표 소주, 참이슬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바로 하이트진로의 다양한 마케팅과 차별화된 제품력이 참이슬 열풍의 비결인데요.

참이슬은 2024년 7월까지 약 400억병(360ml 기준)이 판매됐다고 해요.

1초당 약 49병이 팔린 셈으로 병을 눕히면 지구를 222바퀴 돌 수 있다는데요.

해외에서도 그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6월 영국 주류전문지 드링크인터네셔널에 따르면 참이슬은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23년 연속 전 세계 증류주 판매량 1위를 기록했는데요.

2위를 기록한 필리핀 증류주 브랜드보다 약 3배 이상 팔렸다고 합니다.

특히 제조과정에 사용되는 특허 받은 대나무 활성숯은 숙취 원인물질 제거 및 이취제거에

우수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 연구논문을 통해서도 입증됐는데요.

또한, 마케팅 측면에서도 소주 업계 최초로 여자 톱스타를 모델로 기용했어요.

1대 이영애를 시작으로 박주미·김태희·공효진 등에 이어 현재 아이유가 참이슬의 얼굴인데요.

팝업스토어와 뮤직페스티벌 이슬라이브 페스티벌 등을 개최해왔는데 이 역시 업계 최초하고 합니다.

해외에서는 현지 가정 채널 입점을 확대하고 페스티벌 참여 및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강화하며 제품의 접근성과 인지도와 음용률을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고 보고 있어요.

하이트진로는 소주를 세계적 주류 카테고리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인데요.

2030년 기준 소주 해외 매출액 5000억원 돌파를 목표로 세웠습니다. 판매량 기준으로는 5억1000만병 수준이에요.

이를 위해 베트남 타이빈성 그린아이파크 산업 단지 내에 첫 해외 생산 공장 건립을 추진중입니다.

베트남 공장은 축구장의 11배 크기인 8만2083㎡의 토지 면적으로 2026년 내 완공 및 생산이 목표라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