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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케티🕙

🚨계엄 마케팅, 논란의 마케팅 등장

by 마케티 2024. 12. 5.

지난 3일 저녁, 모두를 놀라게 한 비상 계엄 선포가 있었는데요.

 

계엄령 선포에 따라 유통가에서는 많은 소비가 이뤄졌습니다.

 

편의점에서는 생필품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었습니다.

한 주요 편의점사는 계엄령 발표 후 오후 11시~이날 0시 사이 매출이

통조림 75.9%, 햇반 38.2%, 생수 37.4%, 라면 28.1%, 건전지 25.7%, 식재료 23.8% 순으로

전일 동일 시간대 대비 급증했다고 하는데요.

 

주요 고객으로는 주택가를 중심으로 5060대 수요가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실시간 쇼핑 검색어 순위에서도 이 같은 수요가 나타났습니다.

 

홈플러스 실시간 인기 쇼핑 검색어 10위였던 생수는 한 시간 만에 6위로 급상승했고,

새벽 1시 기준 우유, 쌀, 라면이 상위 검색어 1~3위를 차지했습니다.

또, 패션 중심의 인기 검색어가 대부분이던 11번가 역시 오전 1시 기준 라면 순위가

5위까지 급상승했습니다.

 

관련해 마케팅을 진행해 논란을 일으킨 사례도 있었어요.

이미지 출처: MBN 뉴스

 

푸시 메시지로 " 계엄령 대비 주문 타이밍"이라는 문구를 넣어 푸시 마케팅을 진행한 것인데요.

누리꾼들은 계엄령을 마케팅으로 활용하는 것이 맞냐는 의견과 함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마케팅이라는 것이 사회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것이 맞지만,

시의성을 적절히 판단해야 하는것이 중요한데요.

 

여러분은 계엄 마케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