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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케티🕙

식지 않는 러닝 열풍🤔

by 마케티 2024. 9. 12.

최근 몇 년간 러닝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는데요.

러닝의 인기가 사그라들기는 커녕, 지속적으로 유행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렇게 러닝의 인기가 지속되는 이유는 몇 가지 있어요.

 

먼저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에요.

특별한 기술이 없어도, 러닝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시작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골프나 테니스의 경우 고가 장비로 인해 인기가 금방 사그라들었죠?

하지만 러닝의 경우 딱히 구매가 필요한 요소가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사회적 연결을 가능하게 해주는데요.

러닝 열풍과 함께 꼭 말해야 하는 것은 러닝 크루의 문화입니다.

요즘 공원이나 길가에서 보면 남녀노소 모여 함께 러닝을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같은 취미의 사람들끼리 함께 달리면서 유대감을 느끼는 것 인데요.

혼자 달리는 것보다 함께 달리면 더 큰 동기부여가 되고, 목표 달성에 대한 성취감도 높아져요.

또한, 러닝 크루는 단순히 운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SNS를 통해 서로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있죠.

 

이러한 인기와 더불어 러닝 관련한 마케팅 사례도 점점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지 출처: 서울시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 여의나루역에 마련된 ‘러너스테이션(Runner Station)’이라는 공간을 마련했는데요.

오픈 3개월 만에 최근 이용자가 2만5000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러너스테이션은 러닝화만 갖췄다면 언제든 달릴 수 있도록 개방된 공간인데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SNS에서도 러너스테이션 관련 영상 조회 수는 640만회를 넘겼다고 해요.

또, 거리만큼 기부금을 적립하는 ‘기부런 챌린지’에도 1만8000여명이 참여했다고 합니다.

 

이미지 캡쳐: 나이키 런 클럽

 

러닝을 할 때 기록을 측정하는 앱도 인기를 끌고 있어요.

나이키 런 클럽이라는 앱은 러너들 사이에서 가장 유명한 어플인데요.

이와 같은 러닝 어플을 통해 브랜드는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어요.

 

오늘 퇴근 후에는 공원 러닝 어떨까요?

우리 함께 뛰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