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승무원 한국 필수 쇼핑템?✈️

승무원들은 잦은 비행으로 인해 타국에 방문할 일이 많습니다.

한국 또한 많은 승무원들이 자주 방문하는데요.

유럽의 승무원들이 한국을 방문하면 싹쓸이해가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다이소의 화장품이에요.

다이소 색조 화장품이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까지 인기를 끌면서

매출이 고공행진하고 있는데요.

다이소에 따르면 다이소 색조화장품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80% 성장했습니다.

실제로 같은 기간 해외 카드 결제금액은 약 50% 늘었으며

해외 카드 결제 건수도 약 42% 증가했습니다.

실제로 다이소 매장을 방문해보면, 국적을 불문하고 가장 많은 손님으로 붐비는 곳은

단연 색조화장품 판매대라고 합니다.

이라이너, 아이브로우, 틴트, 쿠션팩트, 블러셔, 하이라이터 등 가지각색의

화장품이 전시된 판매대는 어떤 종류든 최대 5000원을 넘지 않는 저렴한 가격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중소형 인디 브랜드의 제품이 초기 다이소의 주요 대상이었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대형 뷰티사의 제품도 입점되기 시작했죠.

다이소가 다양한 색조화장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는 이유에는

대량 생산을 통한 원가 절감과 최소한의 포장, 마케팅 비용 최소화 등이 있는데요.

과연 올리브영 왕좌를 다이소가 넘볼 수 있을 지 기대가 되는 대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