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오징어 게임(Squid Game)이
시즌2 공개를 앞두고 있는데요.
본격적인 공개에 앞서,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 마케팅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2가 브랜드 마케팅의 각축장으로 떠오른 것인데요.
CJ제일제당의 '비비고'와 기아 '더 뉴 스포티지', 신세계백화점, 참이슬 등 한국 브랜드는 물론
도미노, 맥도날드, 버거킹, 엑스박스, 왓츠앱, 콜 오브 듀티, 크록스, 푸마 등 글로벌 브랜드들도 모두
오징어 게임2 마케팅에 뛰어 들었는데요.
그 중 몇몇 기업의 마케팅 사례를 가볍게 살펴볼게요.
먼저 CJ 제일제당의 광고를 살펴보실까요?
CJ제일제당의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오징어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광고 캠페인 'Play Hard, Live Delicious!를
공개하고 오징어 게임 패키지 상품을 한정 판매하고 있어요.
한정판 제품엔 만두, 찐만두, 붕어빵, 주먹밥, 김밥, 떡볶이, 오징어 튀김, 김 등이 포함돼 있다.
'비비고'는 오징어 게임 패키지 상품을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호주,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스웨덴, 대만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기아자동차 또한 오징어 게임2의 세계관을 입힌 광고 영상을 선보였어요.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스포티지를 홍보하기 위해 오징어 게임 속 안전 요원들이 차량을 운행하고
첨단 기능을 선보이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도미노 피자는 오징어 게임 속 대표 게임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명장면을 패러디한 광고를
선보였어요. 게임 중 실수로 몸을 움직인 플레이어에게 피자 배달원은 도미노 피자 한 판을 건네고,
플레이어는 '영희' 인형의 레이더망에서 벗어나는 스토리인데요.
드라마 속 명장면과 결합한 이 광고는 몰입도가 상당히 높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12월 26일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전까지 글로벌 브랜드들과 함께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간다고 하는데요. 과연, 또 어떤 마케팅이 진행될 지 매우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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