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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케티🕙

요즘 이 과일이 트렌드?

by 마케티 2024. 11. 20.

최근 들어 샤인머스켓 왕자를 노리는 이색 과일들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롯데마트는 겨울 복숭아, 속이 빨간 멜론, 껍질이 얇고 씨가 적은 수박 등 신품종 과일을 내놓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선보인 신품종 과일을 보면 지난 2022년 13개, 지난해 6개, 올해 9개인데요.


이달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지역 농가와 협력해 일반 단감보다 두 배 이상 큰 신품종인

감풍단감을 단독으로 선보였어요.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블랙위너수박'은 이제 여름철 롯데마트의 대표 상품이 되기도 했는데요.

 

한동안 큰 인기를 끈 샤인머스캣을 대체할 다양한 프로젝트도 시도되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지난 2022년과 지난해에는 바이어가 직접 다양한 산지를 돌며

신품종을 매입하고 연구하는 '이(e)-포도 연구소'를 가동했고,

올해 '포도미식' 프로젝트를 통해 넥스트(Next) 샤인머스캣을 찾고 있다.

지난해에는 경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골드스위트, 루비 빛깔을 머금은 루비로망,

껍질째 먹는 적포도인 레드샤인 등을 선보이기도 했어요.

실제 이마트에서 지난 2022년 국산포도 매출은 샤인머스캣이 본격적으로 판매되기 이전인

2018년과 비교해 약 두 배 규모로 성장했습니다.

 

홈플러스도 옐로드림 천도복숭아, 도담 자두, 께오 망고 등 신품종 과일을 경쟁사보다 먼저 도입하며

고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어요.

올해 여름 선보인 크고 단단한 도담 자두는 100t 물량이 판매됐고,

지난해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먼저 선보인 옐로드림 천도복숭아의 올해 매출은 40% 늘었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새로운 과일이 우리에게 찾아올까요?

 

이미지 제작: 미드저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