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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케티🕙

유통가에서 사라진 감춘 할로윈 마케팅

by 마케티 2024. 10. 21.

10월 마지막 날인 할로윈 데이가 다가오지만, 국내 유통 업계에선 선뜻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2022년 이태원 참사의 추모 분위기가 계속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과거에는 할로윈데이는 편의점 혹은 백화점 등 유통가의 핵심 마케팅으로 진행되었지만,

현재 사회적 분위기 상 마케팅 재개 엄두를 내지 못하는 모습이에요.

 

그간 유통가에선 할로윈 데이에 백화점과 마트, 편의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관련 상품이 출시되었습니다.
편의점에선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 등불 디자인을 적용한 간식을 한정 판매 했었는데요.
백화점이나 마트 등에선 할로윈 콘셉트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다양한 소품을 전시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예전처럼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전개하진 않는 분위기입니다.

다이소를 비롯한 일부 오프라인 채널에서 할로윈 관련 소품들을 작은 규모로 판매하고 있지만, 대대적인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은 아닌데요.

실제로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할로윈 관련 용품을 구매하는 이들은 존재해, 소비자들의 수요에 맞춰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는 있지만, 예전처럼 대대적인 이벤트나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경우는 없어졌다"고 말했는데요.

한 때, 유통업계에선 '5대 이벤트'로도 불리는 설날·추석·빼빼로데이·밸런타인데이·화이트데이에 이어

할로윈데이를 더해 '6대 이벤트'로 키워보려는 시도도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무산되었다고 합니다.

과연 유통가는 큰 이벤트가 없는 10월을 어떻게 헤쳐나갈까요?

 

이미지 제작: 미드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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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realistic, high-resolution image of a department store decorated for a Halloween event. The scene shows a section of the store filled with various Halloween-themed items such as costumes, pumpkins, spooky decorations, and candy. There are shelves and display tables covered in Halloween merchandise, with banners and signs featuring Halloween motifs like bats, witches, and ghosts. The lighting is bright, showcasing the vibrant colors and festive atmosphere, while some areas have an orange and black color scheme to enhance the Halloween theme. The overall image should resemble a professional photograph, capturing the lively and festive mood of the Halloween event at the department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