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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케티🕙

올해 블프는 조용하다, 고환율에 울상💸

by 마케티 2025. 11. 26.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면 지갑이 자동으로 열리던 분들, 올해는 유독 조용하지 않나요?


평소 같으면 아마존·베스트바이 장바구니를 가득 채웠을 직구족들도

환율 때문에 결제 버튼 앞에서 멈칫하는 분위기입니다.

 

올해 블프 풍경, 왜 이렇게 달라졌을까요?
그리고 소비자들은 어디로 이동하고 있을까요?
데이터로 짚어보는 2025 직구 트렌드 변화를 소개합니다.

 

 

🌡 고환율 직격타…“할인해도 비싸다”

원·달러 환율이 1500원에 육박하면서 ‘블프 특가’도 매력을 잃고 있습니다.

  • 9월 말 1400원대였던 환율이
    👉 11월 들어 1470~1500원까지 급등
  • 30~40% 할인해도 실구매가는 거의 비슷
  • 전자기기·패션 브랜드는 특히 부담 UP

실제로 많은 직구족이 올해 구매를 포기했다고 해요.
"기존 가격보다 수만원 비싸지는데 굳이…"라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 미국 대신 중국·일본으로 흐름 이동

흥미로운 점은 소비자들이 발길을 다른 국가로 돌리고 있다는 것!

📉 북미 직구 감소

올해 3분기 북미 직구 금액은
➡️ 3645억 원 (-14.7%)

📈 중국·일본 직구 증가

  • 중국: 1조 4140억 원 (+19.8%)
  • 일본: 1502억 원 (+9%)

즉,
📌 ‘고환율→북미 직구 위축→中·日 직구 급부상’
명확한 구조가 형성된 겁니다.

 

 

🧩 왜 중국·일본 직구가 뜨고 있을까?

1) 환율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다

  • 위안화·엔화 환율은 달러보다 부담 적음
  • 결제 체감가가 오르지 않아 “살만하다”는 평가

2) 저단가 제품군과의 궁합

  • 생활용품
  • 홈데코
  • 패션 액세서리
  • 디지털 소형 기기

이런 상품군은 ‘달러 결제 부담’을 피하고 싶을 때 더욱 매력적이죠.

3) 빠른 배송 & 품질 개선

특히 중국(알리, 티몰)은 ‘빠른배송·가성비’가 이미 자리 잡은 상태.
일본 직구는 식품·리빙·뷰티 제품의 신뢰도가 높아서 꾸준히 유입 중입니다.

 

 

🛒 e커머스도 전략 수정 중

블프는 전통적으로 ‘북미 직구 대목’이지만,
올해 업체들도 전략을 바꾸고 있습니다.

✔ 11번가

  • 아마존 연계 블프 진행 중
  • 하지만 메인 프로모션은 건강식품·일본·중국 제품이 주력

✔ 쿠팡 로켓직구

  • 고가 북미 전자기기 대신
  • 단가 낮고 환율 영향 적은 아이템 중심

즉, 플랫폼들도
👉 “고환율 시대, 북미 제품으로 블프 효과 내기 어렵다”
고 판단한 셈입니다.

 

 

 

🧭 앞으로 직구 시장, 어디로 갈까?

현재 흐름을 종합하면:

  • ‘달러 결제 회피’가 빠르게 확산
  • 중국 직구는 이미 안정된 대체재로 자리 잡음
  • 일본은 엔저 효과로 꾸준히 인기
  • 북미 직구는 고가 제품 중심으로 당분간 침체 예상

특히 “달러 가격 심리적 부담” 때문에
소비자들은 저가·대체재 중심 구매 패턴으로 이동하고 있어요.

결국 올해 블프는
🔥 ‘할인보다 환율이 더 무서운 해’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