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로 음료수를 자주 볼 수 있죠?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인구 증가에 따라 '제로슈거' 트렌드가 지속되며 식품기업들이
설탕 대신 알룰로스 사업에 집중하는 모양입니다.
식품기업들은 설탕을 대체할 수 있는 대체 감미료 개발과 유통에 집중하는 추세에요.
특히 알룰로스에 주목하는 식품기업이 늘고 있습니다.
알룰로스는 천연 상태에서 존재하는 감미료, 즉 '천연당'에 속하는데요.
건포도나 무화과, 밀 등에 미량으로 함유된 성분으로 당도는 설탕의 70% 수준이나
칼로리는 5%에 불과하며 98% 이상 몸에 흡수되지 않고 배출된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알룰로스 사업에 가장 적극적인 기업은 삼양사와 대상입니다.
삼양사는 지난 9월 알룰로스와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를 생산할 수 있는
종합 스페셜티 공장 준공식을 가졌어요. 알룰로스 공장은 연간 생산량이 기존 대비 4배 이상 커진
1.3만톤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액상형은 물론 수출에 용이한 결정 알룰로스까지 모두 생산할 수 있는데요.
내수 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는 중입니다.
11월에는 국내외 알룰로스 생산기업 중 처음으로 호주와 뉴질랜드에 진출을 선언했어요.
또,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FSANZ)으로부터 알룰로스를 해당 국가에서 판매할 수 있는
안전한 식품으로 인정하는 '노블 푸드(Novel Food)' 승인을 받았는데요.
대상은 현재 롯데칠성음료, 동아오츠카, 하이트진로음료 등 국내 유수의 음료 제조사들을
비롯한 50곳 이상의 거래처에 알룰로스를 공급하고 있어요.
올해 7월에는 B2C 시장에 진출해 알룰로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하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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