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품절 대란인 이 옷👔

최근 들어 가성비 높은 SPA 브랜드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며 럭셔리 브랜드 대신 가성비 제품을 찾는 듀프(dupe) 소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듀프 소비란 프리미엄이나 고급 소비제의 디자인이나 기능을 모방한 제품을 말하는데요.

 

대표적인 SPA 브랜드는 유니클로가 있는데요.

최근 유니클로는 럭셔리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외적으로는 프리미엄 제품과 유사하지만,

가격은 저렴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UNIQLO:C 라인입니다.

 

UNIQLO:C 는 크리스토퍼 르메르, JW앤더슨, 질샌더, 마르니에, 지방시 등 출신 유명 패션 디자이너 출신과

협업한 제품 라인입니다.  명품의 아이덴티티와 스타일은 가져가면서 값은 저렴하기 때문에 젊은 층 사이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다른 SPA 브랜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SPA브랜드로 유명한 자라의 경우도 듀프 소비 흥행에 따라

'샤넬 느낌 트위드' , '프라다 느낌 신발' 등 유사한 제품군을 내놓고 있어요.

 

H&M의 경우도 발렌시아가 스니커즈 스타일과 구찌 로퍼 스타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선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럭셔리 브랜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요.

구찌, 보테가베네타 등을 보유한 케어링(Kering) 그룹은 지난달 23일(현지 시각) 올해 실적이

지난해의 반토막일 것이라고 발표했어요.

 

또, 루이비통, 디올 등을 보유한 LVMH 올해 3분기 매출도 190억7600만유로(약 28조3000억원)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했습니다.

 

앞으로 패션업계의 움직임이 지속될 지, 혹은 변화할 지 지켜봐야겠어요!

 

이미지 제작: 미드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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