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과 대형마트는 잠을 자지 않고 TV 앞에 있는 ‘올빼미 시청자’ 공략에 나섰다.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 파리는 한국과 7시간 시차가 있기에, 주요 경기는 늦은 밤과 새벽에 몰려 있다.
2012년 런던 하계올림픽 당시 편의점과 대형마트는 맥주와 안주류, 라면, 치킨 같은 품목이
다른 평일 매출에 비해 3~5배 이상 늘었다.
홈쇼핑은 오래 깨어 있는 시청자를 겨냥해 새벽 생방송을 특별 편성했다.
홈쇼핑 채널은 보통 새벽에 재방송을 많이 내보낸다.
그러나 올림픽 기간에는 개막과 폐막, 주요 경기 일정에 맞춰 생방송으로 인기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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